네트워크 보안전문가 과정을 수료한지도 벌써 2개월째다.
계획대로였음 지금쯤 일을 하고있을꺼라 생각했지만, 현실은 참 암담하다.
면접도 꽤 보았고 합격결정이 있던 곳도 있지만, 참 회사들이 애매해서-
(사원수 10명 써놓고 가니까 3명있던 그회사 및 합격통보 주지도 않고 왜 출근안하세요라고 전화하는 그회사- 후자같은 회사경우 그래도 규모가 컸는데__실망이었다.)
내가 봤을때도 나의 스펙은 참 부족하다. (사람이 물건인지 스펙이란 단어가 참 싫다만)
그나마 이력서를 넣은 회사들 중에서 연락이 오는건 그나마 적어놓은 13개의 자격증 때문이다.
대부분이 기능사라서 문제지만__; 그나마 노력했다라는 증거로 봐줘서 면접들을 꽤 본거 같다.
100번 생각해봐도 내가 못하는거긴 하다. 영어 잘 못하지 전졸이지 내세울껀 25살의 젊은 나이 정도...;
이 업계는 바로 사용가능한 인력을 원하니까-
그나마 푸념하고싶은건 신입을 채용안한다는거-
신입을 키울만한 여력이 없고, 이쪽 업계는 이직테크를 타야 그나마 자기 몸값올릴 수 있다고 보니-
대한민국에서 IT로 살아간다는건 너무나 힘든일인거 같다.
그냥 오늘도 면접보고와서 한탄해본다.
배워야 산다는 말이 맞다.
OP해서 공부나 더 해야될거 같은 느낌이 요즘 많이 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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